퇴직금은 근로자가 퇴직 시 받는 중요한 급여로, 노후 생활 안정에 기여합니다. 따라서 퇴직금의 계산 방법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퇴직금 계산방법, 세금, 지급기준 총정리
퇴직금은 근로자가 1년 이상 계속 근로한 후 퇴직할 때 지급받는 급여입니다. 이는 근로자의 노후 생활을 안정시키는 중요한 자산이므로, 퇴직금의 계산 방법, 세금, 지급 기준을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1. 퇴직금 지급 기준
퇴직금 지급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계속 근로 기간 1년 이상: 동일 사업장에서 1년 이상 계속 근로해야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됩니다.
- 4주 평균 1주 소정근로시간 15시간 이상: 4주를 평균하여 1주 소정근로시간이 15시간 이상인 근로자에게 적용됩니다. 단시간 근로자도 이 기준을 충족하면 퇴직금 지급 대상이 됩니다.
- 퇴직: 근로계약 종료, 해고, 정년 퇴직 등 퇴직 사유와 관계없이 지급됩니다.
2. 퇴직금 계산 방법
퇴직금은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계산됩니다.
- 확정급여형 (DB형): 퇴직 시점에 받을 퇴직금이 사전에 확정된 방식입니다. 퇴직 전 3개월 평균 임금과 근속 연수를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 확정기여형 (DC형): 회사가 매년 근로자 연간 임금 총액의 1/12 이상을 근로자 퇴직 계좌에 적립하는 방식입니다. 퇴직 시점의 퇴직금은 적립금 운용 성과에 따라 달라집니다.
각 방식의 계산식은 다음과 같습니다.
- 확정급여형 계산식: (평균 임금 x 30일) x (총 계속 근로 기간 / 365일)
- 확정기여형 계산식: 연간 임금 총액의 1/12 이상 적립
여기서 평균 임금은 퇴직 전 3개월 동안 지급받은 임금 총액을 그 기간의 총 일수로 나눈 금액입니다. 상여금, 연차수당 등도 포함될 수 있습니다.
3. 퇴직금 세금 (퇴직소득세)
퇴직금에는 퇴직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퇴직소득세는 퇴직금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한 후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됩니다.
퇴직소득세 계산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퇴직소득금액 계산: 퇴직금 – 퇴직소득공제
- 환산급여 계산: (퇴직소득금액 – 근속연수공제) / 근속연수 x 12
- 환산소득세 계산: 환산급여에 대한 세율 적용
- 퇴직소득세 계산: 환산소득세 x 근속연수 / 12
퇴직소득공제는 퇴직금 규모와 근속 연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공제되며, 근속연수공제도 근속 연수에 따라 일정 금액이 공제됩니다. 세율은 누진세율이 적용됩니다.
4. 퇴직금 지급 시기 및 방법
퇴직금 지급 시기는 퇴직일로부터 14일 이내에 지급해야 하며,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당사자 합의로 지급 기일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지급 방법은 근로자 명의의 퇴직 계좌로 지급해야 합니다.
5. 유의사항
퇴직금 중간정산은 원칙적으로 금지되지만, 주택 구입, 장기 요양 등 법에서 정한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 또한, 2012년 7월 26일부터 5인 미만 사업장에도 퇴직연금제도가 의무화되었습니다. 만약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고용노동부에 진정 또는 고소를 제기할 수 있습니다.
퇴직금은 근로자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위 내용을 참고하여 본인의 퇴직금을 정확히 계산하고, 정당한 권리를 행사하시기 바랍니다. 궁금한 점이 있다면 고용노동부 고객상담센터 또는 가까운 고용노동청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자주 묻는 질문
퇴직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퇴직금은 근속 연수와 평균 임금을 기준으로 계산됩니다.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 방식이 있으며, 각각의 계산식이 다릅니다.
퇴직금에 세금이 부과되나요?
네, 퇴직금에는 퇴직소득세가 부과됩니다. 퇴직소득세는 퇴직금에서 일정 금액을 공제한 후 세율을 적용하여 계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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